1 상세 설명
정의
포스트 코어는 근관치료를 마친 치아에서 남은 치관 조직이 부족할 때, 근관 안에 기둥(포스트)을 세우고 그 위에 코어를 쌓아 크라운이 앉을 토대를 만드는 술식이다. 포스트는 치아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코어를 붙잡아 두는 유지 장치라는 점이 핵심이다.
적응증
- 치관의 절반 이상이 소실된 근관치료 치아
- 남은 벽이 1~2개 이하로 코어 유지가 어려운 경우
- 크라운 유지에 필요한 높이가 부족한 경우
반대로 치관 벽이 충분히 남아 있으면 포스트는 불필요하며, 오히려 치근 파절 위험만 높인다.
포스트 종류
| 종류 | 탄성 | 특징 |
|---|---|---|
| 파이버 포스트 | 상아질과 유사 | 응력 분산, 파절 시 재치료 가능 |
| 주조 금속 포스트 | 매우 단단함 | 적합도 우수, 치근 파절 위험 |
| 기성 금속 포스트 | 단단함 | 간편하나 응력 집중 |
| 지르코니아 포스트 | 단단함 | 심미적, 제거 어려움 |
설계 원칙
- 포스트 길이는 치근 길이의 3분의 2 정도, 치조골 높이 이상
- 근단부에 근관충전재 4~5mm를 반드시 남겨 밀폐 유지
- 포스트 직경은 치근 폭의 3분의 1 이내
- 치경부에 페룰 2mm 이상 확보
페룰 효과
크라운이 남은 건전한 치질을 띠처럼 2mm 이상 감싸는 구조를 페룰이라 한다. 페룰이 확보되면 치근 파절 저항이 크게 올라가므로, 부족하면 치관 연장술이나 교정적 정출을 먼저 고려한다.
임상 주의사항
포스트 공간을 형성할 때 과도한 삭제는 치근 천공과 수직 치근 파절로 이어진다. 만곡이 심한 치근에서는 짧고 가는 파이버 포스트가 안전하다. 최근에는 접착 기술이 발전해 포스트 없이 접착성 코어만으로 수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