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절치 저광화증 (MIH)

제1대구치와 앞니의 법랑질이 덜 단단하게 형성되어 잘 부서지고 시린 질환.

1 상세 설명

정의

어금니 절치 저광화증(MIH)은 제1대구치와 흔히 앞니의 법랑질이 형성 과정에서 충분히 광화되지 못해 무르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나오는 질환이다. 어린이의 상당수에서 관찰되며 최근 진단이 늘고 있다.

임상 소견

  • 경계가 뚜렷한 흰색, 노란색, 갈색 반점
  • 맹출 직후부터 법랑질이 떨어져 나감
  • 충치가 아닌데도 표면이 거칠고 함몰
  • 강한 시린 증상과 칫솔질 거부
  • 수복물이 자주 탈락

일반 충치와의 차이

항목 MIH 충치
발생 시점 맹출 직후부터 존재 맹출 후 진행
분포 제1대구치와 앞니에 대칭적 씹는면 홈, 인접면
경계 뚜렷한 반점 불규칙

치료의 어려움

  1. 법랑질이 무르고 접착이 잘 되지 않아 수복물 탈락이 잦다
  2. 시린 증상 때문에 마취가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3. 통증 경험이 반복되어 치과 공포로 이어지기 쉽다

관리

  • 고농도 불소와 CPP-ACP 등 재광화 제제
  • 시린 증상 완화와 조기 실란트
  • 손상 범위에 따라 레진, 기성 금속관, 크라운
  • 손상이 심하면 교정을 전제로 발치 시기 조율

임상 주의사항

MIH는 조기 발견과 예방적 관리가 예후를 크게 바꾼다. 제1대구치가 나오는 만 6세 무렵 정기 검진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특정 어금니만 유난히 시려 하거나 양치를 거부한다면 단순한 예민함이 아니라 이 질환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