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Tell-Show-Do는 1959년 Addelston이 제안한 소아 치과의 대표적 비약물적 행동조절 기법으로, 진료 과정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Tell) → 시연(Show) → 시행(Do)의 순서로 진행하여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3단계 진행
- Tell(설명): 시술 도구와 과정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 ‘거울 아저씨'(mirror), ‘물총'(air/water syringe), ‘노래하는 칫솔'(handpiece).
- Show(시연): 도구를 직접 보여주고 만져보게 하며, 시술 부위가 아닌 손톱·손가락에 먼저 시연.
- Do(시행): 설명한 그대로 진료를 수행.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지 않음.
적용 원칙
- 대상은 3~9세 협조 가능 아동이 최적.
- 모든 새로운 도구·과정에 반복 적용.
- 부정적 표현(‘아플 거야’, ‘주사’, ‘뽑는다’) 대신 긍정적 어휘 사용.
- 목소리 톤은 낮고 부드럽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
- 단계별로 아이의 반응을 확인하며 진행 속도 조절.
Voice Control(음성 조절)
협조가 흐트러질 때 갑작스럽게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지시하여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법. 부드러운 어조로 즉시 복귀하여 긍정적 강화로 마무리합니다.
기타 병용 기법
| 기법 | 내용 |
| Positive Reinforcement | 칭찬·스티커·작은 선물로 협조 강화 |
| Distraction | 영상·음악·이야기로 주의 분산 |
| Modeling | 다른 협조적 아이의 진료 관찰 |
| Systematic Desensitization | 단계적 노출로 공포 감소 |
| Nonverbal Communication | 미소·눈맞춤·터치로 안심시키기 |
피해야 할 방식
- HOME(Hand-Over-Mouth Exercise): 손으로 입을 막는 강제 기법 — 현재 대부분 국가에서 폐지.
- 협박(‘울면 안 놀아준다’)·비교(‘다른 애들은 안 우는데’).
- 거짓말(‘전혀 안 아프다’)과 배신(설명과 다른 시술).
부모의 역할
- 진료실에서 조용히 관찰하거나 대기실에서 대기(치과 방침에 따름).
- 중간에 개입하거나 반박하지 않기.
- 진료 후 즉시 긍정적 피드백과 보상.
효과
여러 연구에서 Tell-Show-Do 적용군은 대조군 대비 협조도가 60~80% 향상되었으며, 재방문 시 공포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첫 진료에서 성공 경험이 평생 치과 이용 태도를 결정합니다.
Tell-Show-Do는 도구가 아닌 ‘신뢰’를 쌓는 과정입니다. 아이의 첫 치과 경험을 즐거운 기억으로 만드는 것이 평생 구강 건강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