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저작(Mastication)은 음식이 구강에 들어온 뒤 치아의 절단·분쇄, 혀·볼의 운반, 타액과의 혼합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연하(Deglutition)가 가능한 식괴(Bolus)를 형성하는 신경근 조절 과정입니다. 소화의 첫 단계이자 구강 건강, 안면 성장, 뇌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동입니다.
어원과 역사
영어 “Mastication”은 라틴어 masticare(씹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저작 리듬이 뇌간의 중추양상발생기(Central Pattern Generator, CPG)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은 1970년대 신경생리 연구를 통해 규명되었으며, 이후 저작이 학습·기억·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상적 의의
저작 효율은 다음 요소로 평가합니다.
- 기능치아 단위(Functional Tooth Units, FTU): 상·하악에서 맞물리는 구치 쌍의 수
- 저작 능력 검사(Cutting·Grinding Test): 왁스·젤라틴 검사
- 혼합능(색소가 다른 껌을 혼합해 색 균질도를 분석)
노령 인구에서 저작 능력 저하는 영양 불균형, 사코페니아(근감소증), 인지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저작의 4단계
- 구강 준비기: 절치로 절단, 구치로 이동
- 분쇄기: 좌우 교대로 저작(Chewing Cycle) → 견치·구치 접촉
- 혼합기: 타액과 섞여 식괴 형성
- 연하 준비기: 혀가 식괴를 인두로 밀어냄
관련 개념
Chewing Side(주 저작측)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우측 또는 좌측 편측 우세로 존재하며, 편측 저작이 심하면 안면 비대칭·편측 마모·TM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작 관련 주요 근육은 교근(Masseter), 측두근(Temporalis), 내·외측 익돌근(Pterygoid)이며, 삼차신경(V3)의 지배를 받습니다.
주의사항
보철 후 저작이 불편하면 교합 접촉·수직고경·근육 적응을 순차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노령 환자의 다수 치아 상실 방치는 영양 상태·인지 기능을 저해할 수 있어 조기 보철이 권장됩니다. TMD 환자에게는 딱딱한 음식·껌을 제한하고 양측 균등 저작을 훈련하도록 지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