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세관 (Dentinal Tubules)

상아질을 관통하는 수만 개의 미세한 관. 시림의 통로이자 세균·미백제·접착제가 이동하는 길로 치과 치료 대부분과 관련된다.

1 상세 설명

정의

상아세관은 치수에서 법랑질·백악질 경계까지 상아질을 관통하는 직경 1~3μm의 관입니다. 1mm²당 치수 근처 4만 5천 개, 바깥쪽 2만 개 정도가 있으며 안에는 상아모세포 돌기와 체액이 들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관 안이 무기질로 막혀(경화) 줄어듭니다.

시림의 원리(유체역학설)

노출된 세관에 찬 자극·바람·단 것·건조가 닿으면 관 속 체액이 빠르게 움직이고, 이 흐름이 치수 쪽 신경 말단을 자극해 짧고 날카로운 통증을 만듭니다. 그래서 지각과민 치료는 세관 입구를 막거나(불소·옥살산·레진) 신경 흥분을 낮추는(질산칼륨) 방식입니다.

임상적 의미

상황 세관의 역할
충치 세균이 세관을 따라 치수로 진행 — 겉보다 안이 넓게 썩는 이유
스미어층 삭제 시 생기는 찌꺼기 층이 세관을 덮음 — 산부식으로 제거하거나 남겨 접착
접착 수복 레진이 세관에 들어가 레진 태그 형성, 결합력의 일부
미백 과산화수소가 세관을 통해 침투해 색소 분해, 시림 부작용
스케일링 후 시림 치석에 덮여 있던 세관이 노출
근관치료 세관 속 세균까지 소독해야 하므로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세척액 사용
노년 세관 경화로 시림은 줄지만 근관이 좁아짐

세관을 막는 방법

  1. 시린이 치약 2~4주(인산칼슘·아르기닌·질산칼륨)
  2. 불소 바니시·글루타르알데히드계 탈감작제
  3. 레진·GIC로 노출면 피복
  4. 레이저로 세관 입구 봉쇄
  5. 잇몸 이식으로 뿌리 덮기

상아세관은 시림의 통로이자 치료 재료가 작용하는 길입니다. 치아가 시리다면 세관이 열려 있다는 뜻이며, 원인에 따라 막는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 치료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