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질 (Cementum)

치아 뿌리 표면을 덮는 얇은 뼈 같은 조직. 치주인대 섬유가 박혀 치아를 뼈에 고정시키며 평생 조금씩 두꺼워진다.

1 상세 설명

정의

백악질은 치근(뿌리) 표면을 얇게(20~200μm) 덮는 무기질 조직으로 뼈와 성분이 비슷하지만 혈관·신경이 없습니다. 치주인대 섬유(샤피 섬유)가 백악질과 치조골 양쪽에 박혀 치아를 매달아 고정합니다.

특징

  • 치경부(잇몸 경계)에서 얇고 뿌리 끝으로 갈수록 두꺼움
  • 평생 천천히 추가 형성 — 나이 들수록, 교합 자극에 두꺼워짐
  • 뼈와 달리 개조(리모델링)가 거의 없어 치아가 뼈처럼 흡수되지 않게 보호
  • 법랑질과 만나는 경계(CEJ)가 대부분 겹치거나 맞닿지만 약 10%는 틈이 있어 상아질 노출·시림

종류

종류 위치·역할
무세포성 백악질 뿌리 위쪽 2/3, 치주인대 부착 담당
세포성 백악질 뿌리 끝·분지부, 두꺼워지며 적응

임상적 의미

  1. 치주염 — 세균 독소가 백악질에 흡착되어 치근활택술로 표면을 다듬어야 새 부착 가능
  2. 치근 우식 — 잇몸이 내려가 노출된 백악질은 법랑질보다 훨씬 약해 충치가 빠름
  3. 치주 재생 — 새 백악질 형성이 재생 치료의 핵심(EMD 등)
  4. 치근 흡수 — 교정·외상 시 백악질이 먼저 손상
  5. 백악질 증식·유착 — 과잉 형성으로 발치가 어려워지거나 뼈와 붙음(치아 유착)
  6. 백악질 파열(cemental tear) — 노년층에서 조각이 떨어져 국소 치주 파괴

백악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잇몸이 내려간 뒤에는 이 약한 조직이 입안에 노출됩니다. 치근 부위 칫솔질과 불소 사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