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왜 흔들리나
교정력이 가해지면 치아 주변 치조골이 한쪽은 녹고 반대쪽은 새로 만들어지는 개조(remodeling)가 일어나고, 치아를 잡는 치주인대가 넓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치아는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이며, 특히 와이어 교체·조정 후 며칠간 두드러집니다. 치료가 끝나고 유지 단계에 들어가면 뼈가 치밀해지며 흔들림은 사라집니다.
정상 범위
- 손가락으로 밀면 살짝 움직이는 정도(1mm 이내)
- 조정 후 2~7일간 뻐근함·흔들림이 심했다가 감소
- 씹을 때 약간 들뜬 느낌, 부드러운 음식이 편함
- 여러 치아가 비슷하게 흔들림
병원에 알려야 하는 흔들림
| 양상 | 가능한 원인 |
|---|---|
| 특정 치아 하나만 눈에 띄게 심함 | 과도한 힘, 치근 흡수, 외상, 그 치아의 잇몸 문제 |
| 흔들림 + 잇몸 출혈·고름·구취 | 교정 중 치주염 진행(위생 불량) — 치료 중단·치주 치료 필요 |
| 위아래로도 움직이거나 통증 심함 | 치조골 소실, 치근단 염증 |
| 브라켓이 떨어진 치아가 반대로 움직임 | 와이어가 치아를 잘못된 방향으로 밀 수 있음 |
| 교정 끝난 뒤 수개월 지나도 계속 흔들림 | 치주 지지 감소, 치근 흡수 확인 |
흔들림을 줄이려면
- 조정 후 며칠은 딱딱한 음식 피하기
- 혀·손으로 치아를 밀어 확인하지 않기
- 치간칫솔·워터픽으로 잇몸 염증 예방 — 염증이 있으면 뼈가 더 녹음
- 이갈이가 있으면 담당의와 상의
- 정기 조정 약속 지키기(간격이 길어지면 힘이 비정상적으로 작용)
치근 흡수
교정 환자 대부분에서 치근이 1~2mm 미세하게 짧아지며 기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심한 흡수(치근 1/3 이상)는 드물지만 치료 전 뿌리가 짧거나 뾰족한 치아, 외상 병력, 긴 치료 기간에서 위험이 높아 정기 방사선으로 확인합니다.
교정 중 흔들림은 치아가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잇몸 염증이 동반되면 회복되지 않는 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이 교정 결과와 치아 수명을 함께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