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견치유도교합(Canine Guidance·Canine Protected Occlusion)은 하악이 측방으로 움직일 때 작업측(Working Side) 견치의 상하 접촉만으로 다른 모든 치아들이 즉시 분리(Disclusion)되는 교합 양상입니다. Alfred D’Amico가 1958년 자연 치열의 관찰을 통해 제안한 이후 상호보호교합(Mutually Protected Occlusion)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원과 역사
19세기 말 Bonwill·Spee 등이 균형교합(Balanced Occlusion)을 완전의치 원리로 확립했으나, 20세기 중반 D’Amico가 자연치열은 대부분 견치 유도임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교합 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Stuart·Stallard의 Gnathological School이 이를 체계화했습니다.
임상적 의의
견치유도교합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방 구치가 측방력에서 완전히 보호됨 → 크라운 파절·치근 파절 예방
- 견치는 가장 긴 치근·두꺼운 치조골·풍부한 고유감각수용기를 가짐 → 측방력을 안전하게 흡수
- 저작근 근전도가 낮게 유지되어 이갈이·근육통 감소
- 보철·교정 진단·치료의 표준 목표 교합
관련 개념
| 교합 유형 | 특징 |
| Canine Guidance | 견치 단독 유도 · 이상적 |
| Group Function | 작업측 구치들이 함께 접촉 · 견치 마모 시 대안 |
| Balanced Occlusion | 작업·평형측 모두 접촉 · 완전의치용 |
Group Function과의 선택
Group Function은 견치가 마모되었거나 치주 지지가 약할 때, 견치 단독으로 측방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 선택합니다. 인공 견치가 파절되기 쉽다면 Group Function이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견치유도교합을 재현할 때는 반드시 비작업측(Non-working Side)의 조기접촉·간섭(Non-working Interference)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작업측 간섭은 견치 유도의 효과를 상쇄하고 TMD·구치부 파절을 유발합니다. 또한 견치가 이미 심하게 마모된 환자에게 무리하게 견치 유도를 부여하면 견치 파절 위험이 커지므로 Group Function이나 크라운 재건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