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구강 태선양 반응(Oral Lichenoid Reaction, OLR)은 약물·치과 재료·전신질환 등 명확한 유발 요인에 의해 편평태선과 유사한 임상·조직 소견이 나타나는 반응성 병변입니다. 원인 인자 제거 시 호전된다는 점이 특발성 편평태선과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주요 원인
- 약물: NSAIDs, ACE 억제제, 베타차단제, 이뇨제, 항말라리아제, 금 제제
- 치과 재료 접촉: 아말감, 니켈, 금, 팔라듐, 코발트, 복합레진 성분(HEMA)
- 이식편대숙주병(GVHD): 조혈모세포이식 후
- C형 간염 바이러스
임상 특징
- 병변이 원인 물질(예: 아말감 수복물)에 인접한 점막에 국한되어 나타남
- 편평태선과 달리 대칭성·다발성이 아닌 경우가 많음
- 백색 선조·홍반·미란 등 다양한 양상
진단
조직검사에서 편평태선과 유사한 소견(대상포진 침윤, 기저층 액화)을 보이나 심층 침윤이나 호산구 존재 시 태선양 반응을 시사합니다. 첩포검사(patch test)로 금속 알레르기를 확인합니다.
치료
- 원인 약물 대체(내과와 협진)
- 원인 치과 재료 제거·교체 (예: 아말감 → 복합레진)
- 보조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
주의사항
편평태선과 조직학적으로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임상 상관성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원인 제거 후에도 병소가 지속되면 특발성 편평태선으로 재평가해야 하며 악성 변화 위험은 편평태선과 유사하게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