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약물 유발 치은비대(Drug-induced Gingival Enlargement, DIGE)는 특정 전신 약물의 부작용으로 잇몸이 이상 증식하는 상태입니다. 3가지 주요 약물 계열이 원인이며, 복용 시작 후 1~3개월 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원인 약물
| 계열 | 대표 약물 | 발생률 |
| 항경련제 | 페니토인(Phenytoin) | 50% |
| 면역억제제 |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 25~30% |
| 칼슘채널차단제 | 니페디핀, 암로디핀, 딜티아젬 | 10~20% |
병태생리
- 섬유아세포의 콜라겐·GAG 합성 증가
- 콜라겐 분해효소(MMP) 활성 감소
- 염증 매개체(IL-1β, TGF-β) 자극
- 치태와 상호작용으로 악화
- 유전적 감수성 관여
임상 특징
- 치간유두에서 시작 → 협·설측 치은으로 확장
- 치관 피복 진행(심할 시 완전 피복)
- 붉거나 분홍색(염증 정도에 따라)
- 단단하고 결절성 표면
- 과다 성장 시 저작·발음·심미 장애
- 가성 치주낭 형성
위험 요인
- 불량한 구강위생(가장 중요)
- 기존 치은염
- 고용량 약물
- 어린 나이(청소년)
- 유전적 감수성
- 병용 약물
치료
- 구강위생 강화(필수):
- 철저한 칫솔질·치실·치간칫솔
- 클로르헥시딘 0.12% 가글 2주
- 스케일링·SRP: 치태·치석 완전 제거
- 약물 조정(주치의 상의):
- 페니토인 → 발프로산, 카바마제핀
- 사이클로스포린 → 타크로리무스
- 니페디핀 → 이스라디핀, 딜티아젬
- 외과적 절제: 심한 경우 치은절제술·치은성형술
- 레이저 절제: 출혈 최소화, 재발 감소
예방
- 약물 복용 시작 2주 전 사전 스케일링
- 구강위생 교육 강화
- 3개월 간격 유지관리
- 구강내 광고학적 방사선·사진 기록
- 정기적 치주 평가
예후
약물 중단 시 6~12개월 내 대부분 소실. 약물 지속 시 수술 후 재발률 30~40%. 구강위생이 우수한 환자는 발생·재발률 현저히 낮음.
주의사항: 원인 약물은 절대 임의 중단하지 마세요. 특히 항경련제 중단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치과 치료 시 반드시 복용 약물을 알리고, 주치의와 치과의사가 협의하여 대체 약물이나 관리 방안을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