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진주 (Epstein Pearls, Bohn Nodules)

신생아 입천장·잇몸에 생기는 작은 흰색 알갱이. 각질이 찬 낭으로 치아가 아니며 수 주 내 저절로 사라진다.

감수 김세일 원장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검토 2026.09

1 상세 설명

정의

상피진주는 신생아의 입천장 정중선이나 잇몸에 생기는 1~3mm 크기의 흰색·노란색 알갱이로, 태아기 조직 융합 과정에서 남은 상피가 각질을 채워 만든 작은 낭(keratin cyst)입니다. 신생아의 60~85%에서 관찰될 만큼 흔하며 완전히 무해합니다.

종류(위치별 명칭)

이름 위치 기원
엡스타인 진주 입천장 정중선(경구개·연구개 경계) 구개 융합부 상피 잔여
본 결절 잇몸 협측·설측, 입천장 옆 타액선 조직 잔여
치판 낭 잇몸 능선 위 치아 형성 조직(치판) 잔여

증상

  • 통증·불편 없음, 수유에 영향 없음
  •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작은 흰 점, 여러 개가 무리 지어 있기도 함
  • 생후 수 주~3개월 내 저절로 터지거나 흡수되어 사라짐

감별

  1. 신생아치 — 잇몸 능선에서 단단하고 더 크며 치아 형태
  2. 아구창(칸디다증) — 닦이는 흰 막, 혀·볼 안쪽에 넓게, 수유 시 보챔
  3. 맹출 낭 — 푸른색 돔 모양, 맹출기
  4. 점액낭종 — 입술·볼, 말랑한 물집

처치

  • 치료 불필요 — 짜거나 긁어내지 않기(감염·궤양)
  • 거즈로 잇몸을 닦는 일상 관리는 그대로
  • 3개월 이상 지속·커짐·붉어짐·수유 곤란 시 진료

많은 부모가 「아기 입에 이가 났다」고 놀라 내원하지만 대부분 상피진주입니다. 만져서 단단하고 자라나는 느낌이면 신생아치, 그렇지 않으면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