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뽑은 릴레이 명사특강’
1∼2월 2회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삶의 지혜 제공
[굿모닝충청 천안=정종윤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전국 청소년이 뽑은 ‘명사와 만나는 100인 릴레이 멘토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한 ‘명사와 만나는 100인 릴레이 멘토 특강’은 지난 1월 31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장걸 과장의 ‘사소함을 중요함으로 바꾸는 여덟가지’란 주제로 실시됐다. 인사, 웃는 얼굴, 일주일에 1번 서점가기, 취미 가지기, 쓸데없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 등을 강조하며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월 14일에는 문치과병원장이자 의료법인 한아의료재단 이사장인 문은수 병원장의 ‘진료와 봉사, 나눔의 하모니’를 주제로 ‘털보 문은수의 힐링코치’가 마련됐다.
문은수 병원장은 청소년기를 보낸 이야기와 ‘함께 더 많이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자, 좋은 일은 2/3 양보하고, 힘든 일은 2/3 내가 한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순위를 매겨 실천하는 것, 노력은 절대로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등 개인적 사명감과 참가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두 차례 특강에 모두 참가한 수련관 청소년문화기획단 이건철 학생은 “수련관에서 청소년이 만나고 싶은 명사를 초청해주셔서,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꿈과 목표를 가지고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명사특강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윤여숭 관장은 “수련관에서는 지역의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이 뽑은 명사특강’은 매월 1회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청소년에게 전해주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041-566-0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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