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3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티샷을 날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대표 문은수)은 지난 23일 낮 12시부터 충남 부여군 은산면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이관형 회장, 초청 인사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사랑나눔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사랑조 △열매조 △나눔조 △희망조로 4팀을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희귀난치성질환자임에도 간경변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준 효녀 최모양(21)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문은수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대표는 “처음으로 사랑나눔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모금회장은 “사랑나눔골프대회를 개최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클럽 대표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활성화되어 회원 친목도모와 더불어 우리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진행된 백제컨트리클럽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형남순 대표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