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인협회(지부장 조유정ㆍ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는 최근 쌍용초등학교 두미르관에서 천안문학 61호 출판 기념식과 ‘후원회 초청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유정 지부장과 문은수 후원회 회장을 비롯한 문협 회원과 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문학 61호 증정과 후원금 전달, 신입회원 소개, 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천안문학 61집에는 조선조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을 재조명 하는 특집과 류수미씨 등 회원들의 주옥같은 글이 담겨 있다.
조유정 지부장은 “천안 문학 61호 발간은 특집이 실려,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향토 문단을 대표하는 문학단체에 걸맞도록 더 넓은 문학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