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Endo-Perio 병소(Endodontic-Periodontal Lesion)는 치수(pulp)와 치주(periodontium) 조직 양쪽에 이환된 복합 병소로, 치수·치주가 부근단공(apical foramen)·측지관(lateral canal)·상아세관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행한다.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까다로워 치과 전문의 협진이 필요하다.
2017 세계치주염 분류 (Herrera)
| 분류 | 특징 |
|---|---|
| Root damage 동반(파절·천공·흡수) | 예후 매우 불량 |
| Root damage 없음 – 치주염 환자 | 치주치료 우선 |
| Root damage 없음 – 비치주염 환자 | 근관치료 우선 |
병리 기전
- Primary endo, secondary perio: 치수 괴사 → 부근단공을 통해 치주 병소 → 이차 치석·플라크 축적
- Primary perio, secondary endo: 치주염이 부근단공까지 진행 → 역행성 치수염
- True combined: 치수와 치주가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만남
감별 진단
- 치수 생활력 검사(cold test, EPT): 치수 반응 여부
- 탐침 깊이(PD): 국소적 심부 낭 vs 전반적 얕은 낭
- 방사선 소견: 치근단 병소 vs 치조정 흡수
- 배농 경로: 근관에서 → endo 우선, 치주낭에서 → perio 우선
- CBCT: 파절·측지관·천공 확인
치료 순서
| Primary origin | 1차 치료 | 2차 치료 |
|---|---|---|
| Endo | 근관치료 | 2~3개월 후 치주 재평가 |
| Perio | 치주치료(SRP) | 필요 시 근관치료 |
| True combined | 근관치료 먼저 | 동시 치주 관리 |
예후
단순 endo origin 병소는 근관치료 후 85~90% 치유되지만, true combined 병소는 27~72%로 예후가 불량하다. 수직 파절이 동반되면 대부분 발치가 필요하다.
발치 결정 기준
- 수직 치근 파절
- 치조골 흡수 50% 이상
- Furcation III(관통) 병변
- 동요 grade 3
- 재근관·재치주치료 실패
임상 주의사항
Endo-Perio 병소는 정확한 원인 감별이 치료 성공의 열쇠다. 치수 생활력 검사와 CBCT를 함께 시행해 치수 상태·파절·측지관을 평가한 후 순서를 결정한다. 문치과병원은 endo·perio 전문의 협진으로 복합 병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예후가 불량한 경우 조기 발치 후 임플란트 계획으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