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스크류 풀림은 지대주를 고정하는 나사의 예압(preload)이 감소해 보철물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현상이다. 임플란트 보철의 기계적 합병증 가운데 가장 흔하며, 방치하면 스크류 파절이나 픽스처 내부 나사산 손상으로 이어진다.
원인
- 과도한 측방력: 교합 간섭, 캔틸레버 과장, 이갈이
- 부정확한 적합: 보철물이 완전히 안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임
- 초기 침하(settling): 접촉면 미세 요철이 눌리며 예압 10% 내외 감소
- 토크 부족: 제조사 권장 토크 미달
- 단일 크라운의 회전: 항회전 구조가 약한 연결부
진단
- 보철물을 손가락과 기구로 잡고 동요도 확인
- 타진 시 둔탁한 금속음 변화
- 방사선상 지대주-픽스처 사이 미세 간극
- 환자가 씹을 때 딸깍거리는 느낌을 호소
처치
보철물 제거 후 스크류를 교체하고, 접촉면을 세척한 다음 제조사 권장 토크로 재조임한다. 10분 뒤 한 번 더 조이면 초기 침하를 보상할 수 있다. 반복해서 풀린다면 교합을 재조정하고 캔틸레버를 줄이며, 필요하면 보철물을 연결형으로 다시 제작한다.
임상 주의사항
같은 스크류를 반복 사용하면 나사산이 마모되어 예압이 확보되지 않으므로 재조임 시 스크류는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풀림이 생기면 보철물을 잘라내야 할 수 있어, 재개입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는 처음부터 스크류 유지형을 선택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