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정의
임신성 치은염(Pregnancy Gingivitis)은 임신 중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증가로 잇몸 혈관 투과성과 염증 반응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치은염으로, 임산부의 30~75%에서 나타납니다.
원인·기전
- 프로게스테론 → 잇몸 혈관 확장·투과성 증가
- P. gingivalis, P. intermedia 증식(호르몬을 성장인자로 사용)
- 면역세포 반응 변화
- 구토·입덧으로 위생 관리 저하
- 기존 치은염 악화
증상
- 임신 2~3개월부터 시작, 8개월경 최대
- 잇몸 부종·붉은색·자주색
- 칫솔질·치실 시 심한 출혈
- 자발 출혈(중증)
- 임신성 육아종(pyogenic granuloma) — 국소성 종괴(0.5~5%)
태아 영향
- 조산·저체중아 위험 증가(중증 치주염 시 3~7배)
- 임신성 당뇨·자간전증과 연관성 보고
- 구강 세균의 태반 이동 가능성
진단
- 치주낭 측정(BOP)
- 구강 위생 지수
- 파노라마 방사선 — 임신 중 가능(납가운 착용, 방사선량 매우 낮음, 특히 2삼분기 안전)
- 당뇨·갑상선 등 병존 질환 확인
치료·관리
- 스케일링·SRP — 임신 2삼분기(4~6개월)가 최적
- 구강위생교육·부드러운 칫솔·치실
- 클로르헥시딘 가글(단기)
- 육아종: 출산 후 자연 소실 흔함, 필요 시 절제
-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우선(NSAIDs·아스피린은 3삼분기 금기)
- 항생제: 페니실린·아목시실린·세팔로스포린 안전
예방
- 임신 계획 단계에서 치과 검진·치료 완료
- 임신 중 하루 2회 이상 양치·치실
- 입덧 후 즉시 물 헹구고 30분 후 양치(산 부식 방지)
- 자일리톨 껌·불소 사용
주의: “임신 중에는 치과 치료 못 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응급·염증 치료는 임신 중에도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방치 시 태아 위험이 더 큽니다. 산부인과와 협진해 안전한 시기·약물을 선택하면 대부분의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