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설명
왜 입안 세균이 폐렴이 되나
삼킴 기능이 약하면 침·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이 잦아집니다. 이때 입안에 쌓인 세균(치태·설태·틀니의 세균막)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며, 노인 폐렴의 상당수가 이 경로입니다. 요양시설 노인에게 전문가 구강 관리를 시행하면 폐렴 발생과 사망이 30~40% 줄어든다는 연구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 신호
- 식사 중·후 기침·사레, 목소리가 젖은 듯 변함
-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음식이 입에 남음
- 체중 감소, 잦은 미열·폐렴
- 침 흘림 또는 심한 구강 건조
- 뇌졸중·파킨슨·치매·두경부암 치료·고령 와상
구강 관리 원칙
| 항목 | 방법 |
|---|---|
| 자세 | 앉거나 상체 30도 이상, 고개를 약간 숙여(턱 당기기) 흡인 방지, 와상이면 옆으로 |
| 칫솔질 | 하루 2~3회, 특히 식후·취침 전, 부드러운 칫솔·거품 적은 치약 소량 또는 물만 |
| 혀·입천장·볼 | 혀 클리너·스펀지 브러시로 설태·잔여물 제거 |
| 흡입 | 흡입 칫솔(석션 연결) 또는 거즈로 물 닦아 내기 — 물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 헹굼 대신 닦기 |
| 틀니 | 식후 빼서 세척, 취침 시 제거, 세정제 담금 |
| 보습 | 구강 보습제·젤, 입술 보호 |
| 가글 | 삼킴 위험 시 가글 금지 → 클로르헥시딘 적신 거즈로 닦기 |
치과의 역할
- 흔들리는 치아·날카로운 보철 등 흡인·상처 위험 제거
- 정기 전문가 구강 관리(스케일링·세마), 방문 진료
- 삼킴 재활팀(재활의학과·언어치료)과 협진, 구강 기능 훈련
- 보호자·요양 인력 교육
식사 요령
- 점도 조절(걸쭉하게), 작은 한 입, 천천히
- 식후 30분 앉아 있기
- 입안 잔여물 확인 후 눕기
삼킴이 약한 분에게 「양치」는 위생이 아니라 「폐렴 예방 주사」에 가깝습니다. 하루 두 번 입안을 닦는 것만으로 입원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점을 가족과 간병인이 꼭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