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7 17:24:25]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병원장 문은수)과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이은하)가 17일 오후 2시 문치과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구강건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아의료재단은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영유아들의 구강지킴이가 되어 1년에 2회에 걸쳐 교육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집 연합회는 한아의료재단이 실시하는 교육과 공동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은수 원장은 “영유아기 치과 치료시 어른이 잡아주고 치료하기 시작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을 떨어내기 힘들다”며 “치과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차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하 위원장은 “어린이집 재원시절부터 건강한 치아가 균형적인 신체 발달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아뿐만 아니라 가족과 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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