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지난 만우절 기부행사 후원금 전액 300여만원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천안지역 다문화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했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과 복지재단은 어려운 환아를 돕기 위해 만우절을 활용해 천안시청과 아라리오광장에서 뻥튀기 과자를 판매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이번 기부행사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사전 선정해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추진했다”며, “지원받은 아동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고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다는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우리가 모금행사를 함에 함께할 수 있는 협력기관이 있어서 감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을 도와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함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원아동보호자는 “큰 금액의 수술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에 온 뒤 힘들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생각에 다시 힘을 내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복지재단은 하반기에도 천안지역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추가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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